회고록

💻Develop/후기, 회고☕️

2023년 3분기 회고

불과 세 달 전 커리어 2년차 회고록을 포스팅하였다. 그 이후로 이 짧은 시간 동안 회고할 게 있을까 싶었지만 스스로 워낙 역동적인 시간을 보냈고 삶도 꽤 달라진 것 같아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. 🪫 개인적인 이슈로 인한 무기력증 7월 말 쯤. 마음에 무리가 가는 이벤트가 발생했다. 워낙 개인적인 일이라 이 블로그에 적는 건 TMI 인 듯 하고, 개발자로 일하면서 개인적인 이슈로 컨디션이 저하되는 경우는 분명이 있을 거기에 개인적인 이슈 정도로만 언급하겠다. 그냥 동종업계에 이 사람은 힘들 때 이런 식으로 커리어를 유지해왔구나 정도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🙂. 이후 2~3개월 간 몸이 절전모드에 들어간 느낌이었다. 잠이 많아지고, 평소에 즐겨하던 취미생활을 찾지 않게되었으며 운동 등의 자기관리도 놔버렸다.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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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만 5천 피트 상공에서 적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2년차 회고

7월 초, 어쩌다보니 친구와 무작정 즉흥으로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떠나게 됐다. (여행을 이륙 24시간 전에 결정했다ㅎ. 99% J에게는 꿈만 같았던 일) 계획에 없던 여행이라 이 지출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필요했고, 내 커리어 2년을 스스로 축하하는 의미를 갖고 갔다 오기로 했다. 이 글은 그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주저리주저리 적은 회고록이다. 📉 개발자 호황기에서 불황기로 2019년 7월 15일, 지금 회사에 프론트엔드 신입 개발자로 입사를 했다. 구직활동을 하던 때를 설명하자면 나는 4학년 막학기를 마치고 코스모스 졸업을 앞둔 상태에서 6월부터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들어섰다. 그 때는 확실히 지원자 입장에서 지원할만 한 회사들(참고로 나는 어느 정도 규모와 회사만의 상품 및 서비스를 갖고..

미스터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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